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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요리

쑥된장찌개, 제철요리, 초간단요리

by 자취우먼 2020. 4. 27.

안녕하세요 자취우먼입니다.

자취를 한지도 어느덧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ㅎ

 

자취하는 분들은 다 공감하시겠지만!

매번 끼니를 때우는 게 쉽지 않아요! 

그래서 배달도 자주 시켜먹고 집에서

간단하게 요리를 하기도 해요.

 

시장을 지나가다 쑥이 팔길래

제철요리를 해 먹고자, 바로 구입!

 

오늘의 요리는! 쑥 된장찌개입니다 🥧

 

 


재료

국물용 멸치 3-4개/ 쑥 한무 큼/ 애호박 1/3/ 감자 반절/ 된장 1.5스푼/ 다진 마늘 1스푼/ 대파 1스푼

 

먼저, 찬물에 멸치를 우려 주세요.

물은 국그릇으로 3번 퍼다 날랐습니다. (양은 개인차에 따라 달라용)

 

⭐️참고⭐️

저는 끓여 2끼 먹을 용으로 요리했습니다 

 

쑥/양배추/애호박/감자순입니다.

음.. 저는 짜게 먹는 걸 별로 안 좋아해

냉장고에 양배추가 있길래 넣어봤어요

(* 양배추가 짠맛을 잡아줘요)

 

보통 감자를 많이 안 넣으시는데

저는 된장국에 감자가 들어가면

감자전분이 주는 특유의 고소함이 좋아

국에 자주 넣어요!

 

대망의 된장!!!

이것은! 저희 외숙모가 직접 담가주신

시골집된장입니다!

 

시판 된장 하고는 맛이 아예 달라요!

요새는 시판에도 맛있는 된장이 나오는데

저는 어렸을 때부터 입맛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외숙모표 집된장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ㅎㅎ

 

투박하게 된장 1.5스푼 투척!

된장찌개의 맛은 된장이 80% 차지하는 거 같아요!

 

다시 하면 외숙모에게 감사 감사! (꾸벅)

 

애호박도 반달 모양으로 잘라주시고요!

(애호박은 1/3만 사용했어요)

 

끓이고 있는 된장찌개에 애호박도 투척!

 

네! 그다음, 주인공이죠!

잘 씻은 쑥도 투척!!!

 

보글보글 끓고 있을 때

다진 마늘 1스푼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파를 넣어주시고요!

그다음, 맛이 어느 정도 우러날 때까지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간이 심심하다 싶으면

된장을 조금씩 넣으면서 간을 맞춰 주시고

소금으로 간하셔도 무관 해용!

쑥 된장찌개에 뭐가 어울릴까 하다가

집에 있는 냉장 고등어도 같이 구워 먹었어요!

 

       ⭐️ 참고로 고등어는 종이 포일을 깔고 구으셔야 되용!

식용유로 구우시면 온 집안에 냄새가 베어

며칠간 고등어와 함께 사셔야 합니다..ㅜ

 

그럼 저는 이만 가볼게요!

 자 / 취 / 우 / 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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